지방시 어반스트리트 남성 운동화 밑창 보강

 봄이 되어 미니멀한 디자인의 운동화가 눈에 들어오네요. 남성 화이트 스니커즈의 대표적인 상품이 지방시 어반스트리트라고 생각합니다.그 중 지방시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모델인 어반스트리트는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무난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비꼬아 봅니다.^^

올백색 화이트톤 바탕에 힐탭부분에 따라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가장 심플하고 무난한 컬러의 지방시아반 남성 스니커즈가 입고 되었습니다. ㅋ

화이트톤 아웃솔에 밑창을 보강하기 위해 미스터 멀티샵에 입고되었습니다. 겉창 색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워커베이스와 토픽솔이 있습니다만, 최근 비브람솔의 인기가 하늘을 뛰기 시작하네요.신발 밑창 보강 자재는 절대적으로 비브람 솔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ㅎㅎ 그외에도 생고무도 많지만 비브람 브러쉬 자재로 밑창을 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딱 맞는 컬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약간의 색상 차이는 여러 번의 착용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비브람 비브람을 하는 이유는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솔 재조사이기도 하지만, 솔의 기능적인 면에서 볼 때 접지력과 내구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비브람솔이라고 전부 내구성이 좋은 재질은 아닙니다.아래 사진처럼 앞부분에 적용된 비브람솔 8860은 대표적으로 가볍고 쿠션감이 좋습니다.반면 힐에 채택된 비브람 생고무 7120은 접지력이 좋고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그래서 신발이 내딛는 부위에 따라 적용되는 기능이 달라져 밑창을 보강합니다.

같은 비브람 솔 4밀리 두께라도 생산할 때마다 두께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래서 결합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미세한 단차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도 최대한 차이를 좁혀 나가는 게 제 임무입니다.

지방 씨어번 스트리트 운동화가 발매되었을 때 보았던 밑창 같고 그렇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럽게 밑창 보강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의 색상차이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비브람솔이 아닌 다른 워커베이스 소재를 적용합니다.물론 그 자재도 기능적으로 좋은 수입 자재입니다.작업 방식은 동일하게 결합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지방시아 반스 니커힐 탭의 매듭 로고가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미니멀한 요즘 봄 날씨를 대변해주는 코디에 종점이 될것 같습니다밑창을 보강해서 오래도록 함께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