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레스토랑 맛집 ::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분위기 좋은 퍼블릭
연말이 다가오니까 남편과 오랜만에 분위기를 내고 싶었어요.일도 바쁘고 육아도 바쁘니까 분위기를 잡고 같이 식사한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매일 바쁘게 살아가느라 바쁘니까 잊고 지내게 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대전 레스토랑 맛집에 가서 연애의 기분을 좀 살려보려고요그래서 특별히 루리를 시부모님께 맡기고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어요.전에 한번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니 기대되네요.음식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남로9번길 99 1층 퍼블릭퍼블릭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남로9번길 99 1층 퍼블릭 0507-1321-3895 매일 11:00 - 15:00 런치라스트 오더 2시 30분까지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일 17:00 - 21:30 디너라스트 오더 8시 30분까지 매일 15:00 - 21:30 디너라스트 오더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 식당 맛집 '퍼블릭'은 시청과 타임월드 사이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저희는 집 근처이기도 하고 너무 많이 다녔던 곳이라 방문하기가 되게 쉬웠어요대전분이시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이렇게 예쁜 벽돌 콘셉트의 가게인데 밖에서 봤을 때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은 거예요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가게에 들어가 보니까 이렇게 예쁜 미술품이 있길래 자세히 봤는데 실제로 대전 식당에 있는 맛집의 퍼블릭 외관을 그려놓은 거예요.심플하고 분위기 있는 그림이 실내 분위기를 확 바꿔놓습니다 그리고 옆에 거울과 마셜 앰프와 화분이 정말 베스트 포토존을 구성해주네요여기서 사진은 몇 개 찍었어요. 히히야는 이렇게 깨끗하고 예쁜 나무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명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조명 색깔이나 밝기가 예뻐서 잘 나왔더라고요주방 앞에는 좌석도 있고, 만약 혼자 밥을 먹으러 와도 위화감이 없도록 혼자 밥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나중에 남편이 바쁘면 지나가다가 혼자 들러 먹어야겠네요.
6인용 단체 테이블도 있어서 파티나 모임 장소로도 최고예요 회식 장소로도 적합하거든요연말 모임 장소가 고민이시라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메뉴를 보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봉골레 파스타와 불고기 크림 리조또 그리고 감자튀김과 패션과일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불고기 크림 리조또가 먼저 나왔네요이건 제가 추천해서 주문한 메뉴인데 저번에 왔을 때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주문했는데 역시 오늘도 후회가 없는 메뉴였습니다.불고기 맛이 리조또랑 이렇게 잘 맞을 줄 여기서 먹어보고 처음 알았어요불고기 덕분인지 느끼하지도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들어보니 소스를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드는 소스를 써서인지 다른 곳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다음에 나온 봉골레 파스타예요이건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건데 저는 사실 파스타 중에서는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이미 크림을 주문했고 파스타는 남편 취향대로 봉골레를 시켰어요개인적으로 해산물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대체로 요리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구성도 풍부하고 퀄리티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에요 봉골레 파스타를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해산물을 껍질과 분리해서 한번 먹어보았는데 크림보다 훨씬 깔끔한 맛이 의외로 제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남편이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감자튀김인데 가성비가 정말 최고라고 느꼈던 메뉴였어요양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감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네요그리고 일반 감자 튀김이 아니라 크리스피 튀김이기 때문에 먹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데이트 대박이었던 것 같아요대전 식당 맛집 퍼블릭 신년 기념으로 다시 와야 돼요음료로 시킨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신선한 패션후르츠가 느껴져서 최고였어요남편이해외에살았을때정말많이먹던신선한패션과일맛이나서좋아한대요.또 남편의 해외 스토리에 잠시 귀를 기울였다는 슬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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