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볼거리, 구례지 이산치즈랜드 수선화 파트 :)
전남의 볼거리, 구례지 이산치즈랜드 수선화 파트 :)
*안녕하세요 여행에 미친 여자 제이드입니다 올 봄 다들 꽃구경을 마음껏 즐기셨나요~ 주말마다 비가 내려 우울했던 날도 있었지만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가 기분이 좋아서 저도 여기저기 많이 다녀본 것 같아요.
그 중 노란 봄꽃 수선화가 아름다웠던 #전남구례 #지리산치즈랜드는 동화 속에나 들어온 듯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온 곳입니다.
예년보다 너무 빨리 진 벚꽃은 이제 #구례에 도착했을 때 끝이라 아쉬웠지만 그 마음 대신 수선화를 달래준 곳입니다.^^
40년 이상 이곳에 정착하여 지금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해 왔는데, 무례한 방문객으로 고생한 끝에 이제야 받기 시작했다고! 힘들게 키운 꽃을 캐가는 몰상식한 인간들이 있었대요 글쎄;;;#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성인 3,000원, 어린이(5~13세) 2,000원, 75세 이상 노인 1,000원입니다.구례군민 신분증 소지자와 장애인은 1,000원으로 할인됩니다 :)
매점에서 요구르트를 팔고 있는데 입장권을 제출하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아주머니 직원분이 티켓 주시고 카드 결제도 했어요.들어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매점인데 입장하자마자 요구르트부터 사러 매점갔던 우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라남도의 친환경 녹색축산농장, 2015년 대한민국 우수관광농원으로 선정된 #전라남도의 볼거리 가득한 초원목장입니다.수선화가 가득 핀 언덕~곤나에 잘 손질된 꽃밭을 지금까지 무료 개방하고 있었다니 사장님 대단하구나!
뭐 유명해져서 입장료 받기 시작하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던데 사람들의 노력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물론 예전과는 다른 정비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시행한지 얼마안되니 점점 좋아질것입니다.^^
언덕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에 놀라서 잠시 감상하고나서 사진도 정성껏 찍어보았어요~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표지판.. 남이 힘들게 키운 꽃을 왜 파는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ㅋㅋㅋ한가로이 풀숲에서 쉬고 있는 젖소는... 양과 똑같이 모형이었어요^^언덕이 아직 완전히 푸르지 않아 아쉬운 이른 봄이었지만 전라남도의 볼거리로 소개된 지리산 치즈랜드를 사진으로 보고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구례여행을 하면서 가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지나가다가 안에서 쉬고 있는 양과 아기 젖소를 발견! 세상 아무런 걱정이 없는 듯 평온한 표정이었습니다.여기는 지리산 치즈랜드 주차장 앞에 있는 정자입니다.저 언덕을 위 정자로 올라가는 길은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그러면 어차피 다시 차를 가지러 가야 해서 차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올라가는데 아까 지리산 치즈랜드 막힌 지점이 나오더라고요반대쪽에서는 이런 상황 ㅋㅋㅋ언덕길은 꽤 높은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했어요 평소 운동을 조금이라도 해온 분이라면 크게 힘들지는 않아요. 매점에서 산 요구르트를 겨우 꺼내 홀짝홀짝 마셨는데 딸기 맛이 맛있었어요~(정확히 말하자면 홀짝거림이 아니라 너무 홀짝홀짝하고 홀짝홀짝 마셔버리게 됩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수준이에요 ^^)잠시 쉬면서 경치를 바라보다.밑에 물이 구만제, 구만저수지입니다. 왼쪽이 지리산 치즈랜드.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다리가 조금 전에 걸어서 건너온 다리^^
그리고 드디어 끝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이 정도 뷰가 펼쳐졌어요 음 ... ^^
바람이 세게 불어서 금방 내려갔지만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던 언덕 꼭대기!
이곳 뷰도 아름답지만 그래도 저는 지리산 치즈랜드에서 초원이 푸르게 펼쳐진 언덕과 저수지, 산 뷰가 더 예뻤어요!
제가 사진 찍고 왔는데 능력자분들 사진 보니까 여기가 스위스 알프스야? 할정도로 예쁜 전남의 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