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명품 청국장 만들기> 2021 안산 건강 저 염장

 <명품 청국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안산시 생생마을 기자단 한승목입니다.오늘은 안산시 위생정책과에서 주최하고 상록수 된장마을이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명품 청국장 만들기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명품 청국장 만들기'의 본격적인 청국장 만들기에 앞서 청국장의 원리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삶은 콩에 청국장균을 접종하여 40~50℃의 온도와 85~90%의 습도에서 20시간 정도 발효시켜 만들지만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먹기 때문에 영양분이 많아 소화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서 청국장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우리나라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 중기 산림경제와 중부 산림경제에 기록된 전국장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국장의 효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중풍 및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발효된 청국장의 멜라노이딘은 장내 유산균을 증식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시킨다고 합니다.건강식으로는 최고인 것 같네요.



오늘 실습은 청국장 5.6kg 기준(4인 기준)으로 하며, 준비물로는 삶은 콩, 청국장 띄우기판, 볏짚 등이 있습니다.

※삶은 콩의 비율은 영업 비밀로 알려져 있어, 아쉽지만 숨겼습니다.


청국장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랍니다.그렇지 않으면 많은 잡균이 들어가서 냄새와 맛도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실습에 앞서 지난 주와 2주 전에 담근 막장과 포도고추장이 잘 발효됐는지 확인했어요.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을 보니 빨리 맛을 보고 싶군요.
오늘 필요한 실습도구가 정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조별로 테이블에 하나씩 가져와서 만들 예정입니다.
오늘의 청국장 만들기에 사용할 콩은 미리 삶아서 준비했습니다.
청국장 만들기에 사용하는 짚입니다짚균(바실루스 서브틸리스)을 이용해 발효물질로 변환시킵니다.
오늘은 실습에 앞서서 그동안 실습하느라 고생 많았다고 팀별로 게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A팀과 B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1부터 50까지의 숫자가 들어있는 박스에서 뽑은 숫자의 합이 가장 높은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긴 팀에게는 상록수 된장 마을에서 만든 간장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B반의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져가는 간장상품의 꿈ㅠㅠ
경기 중에 가장 높은 숫자를 뽑은 사람은 별도의 개인 상품을 수상했습니다.다행히 진 팀에게도 작은 병에 든 간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제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갑니다.
판 바닥에 먼저 짚을 잘게 깔아놓습니다.
그 위에 실리콘 천을 뿌립니다
삶은 콩 위에 꽂는 볏짚도 5~6개 정도의 크기로 준비합니다
1조마다 정량의 삶은 콩을 주문합니다
플레이트의 양쪽부터 세심하게 담아냅니다.
골고루 펴서 플레이트 위에 분포합니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발효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강사분께서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잘라놓은 볏짚도 올립니다
준비한 6개의 짚을 간격에 맞춰서 정렬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사가 최종 점검!
벌써 시간이 흘러서 일주일이 지났어요스크롤을 내리는 데는 1초도 안 걸렸는데 정말 일주일이 지났어요.
색깔과 끈적끈적함을 보면 잘 발효되었다고 합니다.















기계로 찧은 청국장을 플레이트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청국장을 개별 그릇에 담습니다.
한 사람 두 개씩 가져갈 수 있었어요
진공포장까지 해서 가지고 갈 수 있는 상태로 수업을 마쳤습니다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다양한 종류의 찌개에도 마지막에 1~2스푼을 더하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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